불가리아에서는 프로슈머(소비와 발전을 겸하는 주체)의 역할 확대와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도입을 통해 재생가능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되고 있다. 전력 생산·저장·거래 협회(APSTE) 회장 니콜라 가즈도프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약 5,000MWp의 태양광 발전 용량이 추가되었으며, 특히 산업·상업 분야에서 자가소비용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Orbis와 Arsenal과 같은 대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자사 부지 내에 대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에너지저장시스템을 병행 설치하는 움직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6년까지 최소 3GWh의 저장 용량이 설치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주택용 태양광 발전도 확대되는 추세이며, 은행의 금융 지원과 절차 간소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보다 광범위한 보급을 위해서는 인식 제고 활동과 디지털 인프라 정비가 과제로 남아 있다. APSTE는 자가소비형 발전, 기업 간 전력구매계약(PPA), 송전망 현대화를 추진함으로써, 불가리아가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를 향한 모델 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典: https://seenews.com/news/prosumers-and-the-energy-transition-in-bulgaria-a-look-ahead-1273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