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치즈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하며 큰 폭으로 늘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일본·EU의 경제동반자협정(EPA)이 4월부터 제도상 발효 2년째를 맞아 관세가 낮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일본·EU EPA에서는 수입량이 많은 대표 품목인 카망베르와 체더 등의 숙성 치즈 수입 관세가 27.9%에서 26.1%로 낮아졌다. TPP에서는 고다 등의 '하드 치즈'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되어 있다.

무역통계에 따르면 4월 수입량은 3만3858톤이었다. 특히 EU로부터의 수입량이 늘어나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1만3555톤이었다. 국가별로는 네덜란드가 같은 기간 84% 증가한 4480톤, 독일이 같은 기간 2.1배인 2244톤이었다.

일본의 치즈 소비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슈퍼 등에서 치즈 취급이 늘고 있다'(업계 관계자). J밀크(도쿄·지요다)에 따르면, 2017년도 소비량은 역대 최고인 33만9165톤으로 전년도 대비 5% 증가했다.

 

출처: https://www.nikkei.com